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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니토리, 대학교재 공유 ‘빌북’ 서비스 개시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공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양한 전자기기, 회의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공유자원은 바로 ‘책’입니다. 대학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대학생들에게는 그 비용이 상당히 부담되죠. 그리고 막상 그 수업이 끝나고 나면 다시 볼 일이 거의 없어 많은 학생들이 불법 제본을 통해 책을 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래니토리’라는 기업이 나섰다고 합니다.

플래니토리(대표 이준승)는 대학교재를 공유하는 ‘빌북’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빌북은 안 쓰는 교재들을 맡겨두면 필요한 학생에게 대여해주고 수익금을 공유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작년에 고려대학교에서 시범운영을 한 이 서비스는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대학내의 불법 제본 문제를 개선하고, 교재구입 비용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혜택을 많은 대학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이 서비스가 빨리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