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포함한 국내외 공유 기업 및 단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공유문화, 공유활동, 공유경제와 관련된 보도와 인터뷰 등을 카테고리별로 이용해보세요!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문명 비평가인 제러미 러프킨은 지난 2000년 ‘소유의 종말(The Age of Access)’이란 저서를 통해 소유의 시대가 저물고 접속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예견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의 말대로 소유가 아닌 접속의 시대가 도래한 듯 합니다. 더 나아가 ‘공유’의 시대가 오고있는 것 같습니다.
러프킨에 따르면 접속의 시대에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아닌 공급자와 사용자로 정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판매와 구매, 공급과 사용. 비슷한듯 하면서 다른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접속의 예는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자동차의 렌털이나 리스부터 ‘접속’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사무실까지 ‘접속’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자리하고 있습니다.
접속의 시대가 자리를 잡으면서 등장한 것이 ‘공유경제’입니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등장한 공유경제는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 특정한 누군가가 소유한 물건을 타인과 분배하는 방식 등 새로운 소비유형이 등장하면서 공유경제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소유에서 접속으로 그리고 공유로! 우리 삶의 모습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 까요?
->기사 자세히 보기 접속의 시대, ‘공유경제’뜬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92102102251795001
이 글은 CC 글로벌 써밋 2015에서 행한 요하이 벤클러 교수의 발제(신하영 번역)를 슬로우뉴스 원칙에 맞게 다시 편집해 3편으로 나눈 것이다. (편집자) →커먼즈 개념과 자본주의의 미래: ‘공유경제’와 전 지구적 불평등 커먼즈 개념과 자본주의의 미래: ‘경제적 인간’에서 ‘협업적 인간’으로 커먼즈 개념과 자본주의의 미래: 착취적…
공유경제 같은 혁신 사업모델이 하드웨어 가치를 약화시키고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으로 경쟁의 판을 바꾸고 있다.” 최근 개인 소유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자본주의 시장에서 새로운 개념의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4일 삼성전자 시무식에서도 권오현 부회장은 급변하는 IT업계 현실에서 새로운 경쟁의 판을 주도할 역량과 시스템을…
예전에 차량공유서비스를 소개해 드리면서 한번 언급이 되었던 정보인 것 같습니다. 포드와 함께 미국 내 자동차 ‘빅3’ 중 하나인 GM이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리프트에 5억 달러, 6000억 원 가까운 거금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와 같은 기업들이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에게는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는 정반대의 행보였습니다. …
서울 구로구에서 주민들과 함께 좋은 책을 공유하며 독서문화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서로다독 추천도서’에서는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그 주제에 맞는 책들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올해 1분기에는 봄에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하여 영·유아 대상 도서는 마이크둘리 작가의 ‘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와 강승임 작가의 ’15소년 안전표류기’ 총…
서구 양3동 발산마을 ‘뽕뽕브릿지’ 방문객 눈길올 상반기 개인전ㆍ리모델링 공사 후 커피숍 운영 광주 서구 양3동 발산마을은 지역 작가들이 모여 다양한 공공미술을 접목해 ‘예술’로 마을을 변화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주민들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도 발산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눈이 저절로 휘둥그레진다. 담벼락, 주택 벽면, 계단 등에 설치돼 있는…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공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양한 전자기기, 회의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공유자원은 바로 ‘책’입니다. 대학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대학생들에게는 그 비용이 상당히 부담되죠. 그리고 막상 그 수업이 끝나고 나면 다시 볼 일이 거의 없어 많은 학생들이 불법 제본을…
독일 공유경제 기업지도(2013) [산업일보]새로운 경제 모델로 공유경제가 떠오르면서, 최근 EU 위원회에서도 공유경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긍정적인 의사를 밝혀 화제다. 지난 12월 4일, EU 지역위원회 소속 대표들이 공유경제형 기업모델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탈리아 카스텔누오보 랑고네 시 대표인 Brighenti 부시장은 “공유경제는 삶의 질을 증진하며, 일자리를…
공유경제라는 말이 나오면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우버였죠?다른 공유경제업체들 역시 기존 업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긴 하지만, 특히 우버와 기존 택시업체간의 갈등은 항상 이슈였습니다.오늘 소개해드릴 기사에서도 우버와 같은 공유교통에 대한 문제가 나옵니다.바로 심야버스를 운행하는 ‘콜버스랩’에 대한 기사인데요.승객을 빼앗길 우려가 있다고 말하는 기존의…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2014년에 펴낸 ‘한계비용 제로 사회’라는 책에서 19세기 초에 출현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이후 처음으로 ‘협력적 공유사회’라는 새로운 경제시스템이 등장했다며 이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본주의와 공유경제가 뒤섞인 ‘하이브리드(잡종) 경제’가 이미 출현했다며 2050년 무렵이면 공유경제가 세계…
지난 주 전남대 부근에 생긴 셰어하우스 ‘함께해’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최근 공유라는 트랜드에 맞춰 ‘함께해’와 같은 다양한 셰어하우스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오늘은 셰어하우스에 대한 기사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셰어하우스는 여러 명이서 같은 집을 공유해서 쓰는 형태인데, 일반적으로 각자 방을 가지고 거실과 화장실을 함께 쓰며 살아가는…
22일 광주시 북구 신안동 셰어하우스 ‘함께해’ 거실에서 김지형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요즘 젊은 친구들의 삶이 굉장히 팍팍해 보이더라구요. 이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뒤 취업할 때까지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가족 없이 혼자 저녁을 먹는 ‘혼밥족’도…
[서평] 공유경제는 어떻게 비지니스가 되는가 오래간만에 시누이네, 시동생네, 우리 집까지 해서 세 집이 뭉쳐 외식할 기회가 있었는데, 애들까지 제법 인원수가 되었다. 술도 한잔 할 것이니 누구 한 사람만 ‘총대’를 메게하고 차 한 대로 움직이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밤인데다가 갓난아이 포함해서 애들을 전부 데리고 택시를 잡아 타는 것도 엄두가 나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