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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기술 공유 `농사로` 플랫폼으로 ( 2018.7.12 매일경제 김규리기자 )

◆ 2018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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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는 농업인 및 국민이 원하는 농업기술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 수요가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정보들이 지역·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농사로를 개발, 구축했다. 흩어진 농업 정보를 하나로 모아 공동으로 통합관리하고 개방함으로써 농업기술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또 농업기술 서비스를 농업인, 소비자, 전문가 등 수요자별로 전문화해 주요 고객에게 최적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2015년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고객별 정보 수요와 이용형태를 분석해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요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시스템별로 관리되고 있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했다. 사용자들은 한번만 로그인하면 권한 범위 내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또 지능형 검색 시스템을 도입해 관심 분야 및 이용자 특성에 따른 전문화하고 개인적인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재배하고 있는 작목을 검색할 경우 작목별로 `농작업 일정, 작목기술정보, 농업기술 동영상, 병해충 정보` 등을 일목요연하게 서비스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의 경우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레시피 정보, 도시농업`과 관련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별 교육농장의 위치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어 자녀들과 함께 농촌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농업기술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 집단지성을 활용한 소통과 협력 및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농업기술 지식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규리 디지털뉴스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원문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438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