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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서 운영하는 '올망졸망 공유장터'가 남구 진월동국제테니스장 내 광주공유센터에서 30일 개장했다.
이날 '올망졸망 공유장터'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공유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비롯해 가족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마술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열렸다.
공유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7월28일, 8월25일, 9월15일, 10월6일, 11월3일) 1회 광주공유센터에서 개최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사전 예약할 경우 물품 판매를 위한 탁자, 의자, 돗자리가 지원된다.
문의는 광주공유센터로 하면 된다.
구종천 시 지역공동체추진단장은 "공유장터를 통해 안 쓰는 자원이 순환되고 물품, 정보, 지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공유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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