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포함한 국내외 공유 기업 및 단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공유문화, 공유활동, 공유경제와 관련된 보도와 인터뷰 등을 카테고리별로 이용해보세요!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차량 공유사업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국내 시장 뿐 만 아니라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공유차’(카셰어링) 시장 부문 1위인 쏘카는 SK(주)를 대주주로 두고 있으며 그린카 역시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렌탈을 대주주로 두고 있다.
이 두 회사의 국내 카세어링 시장에서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회사에 성장세는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 30대 젊은 층 고객을 중심으로 커지는 가운데 자신이 필요할 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공유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우선 쏘카는 서비스 출범 후 5년 만에 300만명의 회원 수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10년 넘게 글로벌 시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중인 카투고(Car2go)·집카(Zipcar) 회원수는 각각 270만명·100만명 수준이다.
이에 힘입어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쏘카는 기존 생활반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넘어서기 위해 기관·기업과의 협력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은행지점 내 쏘카존을 확대 설치했다. 내년 1월에는 은행 본점에 전기차 충전기도 추가 설치해 신규 수요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그린카 역시 지난 2011년 시장에 진출한 뒤 탄탄한 성장을 이뤘다. 주로 기존 공영주차장 위주로 완성차 업체에서 출시한 신차의 시승을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아파트·대학·캠퍼스·마트 등 생활밀착 지역으로 확대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 150여개의 아파트·임대주택과 제휴를 맺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카셰어링을 제공 중이다. 제휴를 맺은 아파트·임대주택은 150여개로 지난 2015년(12개)에서 약 12배 증가했다.
현대자동차 역시 케셰어링 시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지난해 9월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를 공식 론칭한데 이어 최근 카풀형 카셰어링 업체인 럭시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이어 기아차도 8월 특정 주거단지 중심의 카셰어링 서비스인 ‘위블’을 출범시켰다.이외에도 현대차는 국내외 곳곳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3월 말부터는 광주에서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난 10월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로닉 100대를 투입해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현대차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인 그랩(Grab)에 투자를 진행했다.‘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그랩은 2012년 설립, 현재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카 헤일링) 서비스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회사다.
동남아 8개국 16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운전자수 230만명, 일 평균 350만건 운행을 기록할 정도로 이 분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는 그랩에 대한 투자를 계기로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동남아 모빌리티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역량 및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혁신 비즈니스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현대차는 그랩 측과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한다. 양사의 협력 논의는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 카 헤일링 서비스에 현대차 공급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비롯 아이오닉EV 등 친환경차를 활용한 차별화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개발 검토를 포함한다.
친환경차를 활용한 카 헤일링 서비스는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 등과 맞물려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축적된 그랩의 서비스 경쟁력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이 결합돼 모빌리티 서비스에 혁신을 불러오게 될 것이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해 전세계 공유경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본문 기사 링크 참조 : http://m.fntimes.com/html/view.php?ud=2018011215272960981ab245d71a_18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경기도가 16일 타운형 상가(상가 건물) 매입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공고했다. 경기도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부동산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가매입비 100억원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50억원은 개별상가 매입비, 나머지 50억원은 이번 타운형상가 매입비에 대한 융자지원이다.…
◆ 2018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438289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는 농업인 및 국민이 원하는 농업기술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 수요가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정보들이 지역·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농사로를 개발, 구축했다. 흩어진 농업 정보를 하나로…
(사진=ClipartKorea)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경제를 보완·대체하는 새로운 경제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등장한 공유경제 소비 트렌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트라(KOTRA)는 10일 '일본 소비자의 변화와 새로운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일본에서 소유 보다 이용 가치를 중시하는…
(영상뉴스 캡쳐, 영상은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907854 ) 벤처 스타트업들에게 서울 도심에 사무실을 차리는 건 꿈같은 일입니다. 비싼 임대료에 유지 관리비 부담이 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요즘은 빌려 쓰고 나누어 쓰는 '공유 경제' 개념이 사무실에도 도입되면서, 창업 기업들이 대기업 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시 도로에 공유자전거들이 무질서하게 세워져있다. 사용후 마음대로 세워둘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지만 도로 곳곳을 점령한 공유자전거들 때문에 무질서한 주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몇년 전만 해도 자전거 도난은 중국에서 흔한 일이었다. 새 자전거를 사면 일주일안에 도난당하기…
▲도심 빈 공터에 만들어진 주민자율 주차장 모습. ⓒ 순천시 [프라임경제] 순천시는 도심지역의 주차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빈 공터나 자투리 땅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주민자율 공유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심지역 주택가나 상가지역 생활도로 대부분이 주차차량으로 인해 보행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해…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터키 다음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한국인의 일상과 소비 활동도 바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심비, 공유경제, 사물인터넷 등과 연계돼 새로운 소비 성향을 만들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는 1일 '대한민국 소비경제의 큰 손, 미세먼지를 잡아라'는…
33층 종로타워의 8개층 사용 등 서울 대형 빌딩마다 속속 입주 서울의 '데이트 명소'로 통하던 종로2가 '종로타워' 맨 꼭대기에 있는 레스토랑 탑클라우드는 오는 9월 공유 오피스로 바뀐다. 글로벌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가 최상층인 33층을 포함한 8개 층에 입주하기 때문이다. 연면적 1만6000㎡에 1800여 명을 수용하는 규모이다 . 종로타워 소유주 이지스자산운용은 "공실(空室)…
지난 5월 개최된 혁신성장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팜 제어 기술 시연을 지켜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뉴시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예정됐던 규제혁신점검회의를 3시간 여 앞두고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성과가 다소 미흡하다”는 이낙연 총리의 건의를 받아들여서다. 회의 참석이 예정됐던 정부부처 및 정치권 관계자들 80여 명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올망졸망 공유장터'가 남구 진월동국제테니스장 내 광주공유센터에서 30일 개장했다. 이날 '올망졸망 공유장터'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공유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비롯해 가족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마술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열렸다. 공유장터는 오는 11월까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 플랫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셔터스톡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 플랫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떠오른 것이 있다. 바로 보험 문제다. 전문가들은 공유경제 플랫폼 확산과 관련해, 보험업계 역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유경제란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나 활용하지 않는 물건 또는 지식, 경험 등을 다른 사람들과…
전기 스쿠터 공유 스타트업 버드(bird)가 지난달 30일 실리콘밸리 VC 세콰이어캐피털이 주도하는 펀딩 라운드에서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버드의 기업가치를 1조 원으로 예측하며 전기 스쿠터 시장에서 첫 유니콘 스타트업의 등장이 머지않았다고 전망했다. 최근에는 버드의 경쟁사 라임(Lime) 역시 우버 투자사인 GV주도로 곧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