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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맞춤식 공유주방 브랜드 ‘개러지키친’, 7월 오픈 예정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가 최초로 사용한 개념인 ‘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을 뜻한다.즉,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 소비의 의미를 내포한다.
사진제공:개러지키친
공유경제는 최근 경기침체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운동으로 확대돼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소유가 아닌 공유를 위한 소비 패턴이 현대인들의 삶에 퍼지고 있다. 이처럼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주방에도 공유 바람이 불고 있다.공유주방이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새로운 공유 주방 브랜드 개러지키친(Garage Kitchen)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개러지키친은 한화갤러리아 식음사업팀, 롯데의 영업기획부를 거쳐 현재 F&B 기업을 이끄는 전문 경영인 권영재 대표와 임재성 이사, 한국투자증권 출신 최지훈 이사, 롯데백화점 본점 VMD 경력의 박찬식 디자이너가 야심 차게 만든 공유주방 스타트업이다. 7월 초 하남미사신도시에 개러지 키친 하남 1호점을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7월 중에는 개러지 키친 인천 계양점이 오픈 예정이다.권영재 대표는 개러지키친을 소개하면서 "직접 F&B 브랜드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하다 보니, 음식점 창업이 요즘 같은 불경기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작은 치킨 가게를 오픈하더라도 권리금, 보증금, 주방 조성 인테리어, 집기와 기물 등의 큰 비용이 들고 높아진 인건비로 운영이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말했다.권 대표는 이어 "개러지 키친은 1,000만원 보증금과 월 160만원의 사용료로 업종과 브랜드에 맞는 시설 집기를 맞춤식으로 제공하고 소형 조리기구까지 마련해준다. 기존에 공유주방은 조리기구를 직접 구매해 챙겨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모든 서비스를 강제로 이용하고 추가 금액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개러지키친은 직접 음식점을 6개를 운영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한 새로운 공유 주방으로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의 준비를 지원해 요리할 수 있는 원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전문 음식점을 바로 운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개러지키친은 각 입점 파트너 부스별 개별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과 에비뉴엘 본점의 VMD를 총괄하던 박찬식 디자이너가 직원 휴게 공간 및 편의 시설 공간을 설계해 편안한 휴 식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입주 파트너스를 위한 전용 웹페이지를 운영해 시설 기물의 AS 신청을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수 있고, 세무, 배달 패키징 디자인, 신메뉴 R&D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점 상담이 가능하며 하남점 계약 시 선착순으로 첫 달 이용료 무료 및 20%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3/2019052301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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