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포함한 국내외 공유 기업 및 단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공유문화, 공유활동, 공유경제와 관련된 보도와 인터뷰 등을 카테고리별로 이용해보세요!
어떤 일이 진행될수록 풀어야할 숙제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공유경제도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있는 우버택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더불어 어제(2015년 9월 23)는,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국내에서 불법판정을 받았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우버택시와 함께 공유경제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데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방을 빌려주는 사람과 여행자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 중 숙박에 어려움을 겪는 여행자들에게 쉽고, 저렴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에어비앤비는 국내에서만도 연간 2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박을 제공한 사람들이 국내에서는 미등록 숙박업으로 법을 위반하였다는 판결을 받은 것입니다.
글로벌한 소통이 일반화된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하나의 시스템이 발생할 때는 그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여건을 바탕으로 가능한 것일진대, 그러한 여건이 바뀌었을 때는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보다 앞선 공유경제 사례들을 무조건적으로 국내에 도입하는 것이 ‘공유경제’ 발전의 답은 아니겠지요?
이번 에어비앤비에 관한 판결을 계기로 하여 대한민국의 ‘공유경제’는 어떤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에어비앤비 퇴출? 위법 맞지만 법도 문제 많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220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11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공동체가 함께 협의하고 해결하는 마을주차’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과제는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활용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공공정책을 디자인하는 정책과제다. 행정자치부는 경진대회를 위해 정부부처와…
공유광주가 문을 연지도 5개월여가 지났습니다. 그간 공유는 무엇인지, 공유와 경제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의 이야기들의 전해드리고자 노력하였는데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난 5개월간의 공유이야기를 더듬으며 가장 본질적인 문제인 공유의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최근 언론보도자료 중 공유경제에 대한 자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그만큼 공유경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기사글 역시 공유경제의 힘에 대한 내용입니다. 최근의 핫 아이템인 공유경제는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현재 가장 큰 공유경제 시장은 주택, 사무실, 호텔 등의…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제1기 공유광산 아카데미 수료식을 1일 가졌다. “같이 쓰면 행복하고 넉넉한 공유 마법 이제 알겠어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제1기 공유광산 아카데미 수료식을 1일 가졌다. 하남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워크숍에는 약 한 달 전부터 강좌를 수강한 주민 30여 명이 함께 했다. 수료식에는 윤기봉 광산구 부구청장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과, 공유경제 가치의 실현은 괴리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학자들은 우버, 태스크래빗같이 개별노동을 매개하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은 위험부담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고용안정성을 해치며 소득을 낮춘다는 데 대체로 동의합니다. 공유기업은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기존 경제의 틈새에서 노동자에게 가외의…
공유경제라는 말이 여러곳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막상 주변에서 공유경제 사업체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기사에서는 국내 공유경제 사업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분야는 카셰어링으로, ‘쏘카’의 경우에 올해 예상 매출이 500억원일 정도로 큰 성장을 한 업체입니다.…
한국에서 공유경제가 화두가 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유경제의 토대가 되는 디지털과 스마트폰등의 IT기술은 세계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한국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IT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에서는 한국을 공유경제에 있어 ‘얼리어답터’라로 지칭하였다고 합니다. IT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전쟁 이후의 산업 발전, K-팝등도…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전 세계가 자본주의 시대에서 협력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곧 자본주의가 쇠퇴하고 협력적 공유사회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공유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부터 알아보아야 할텐데요. 오늘 기사에서는 공유광주에서 매일 소개하고있는 여러가지 공유활동 중,…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공유경제의 확산: 쟁점과 해법’을 주제로 2015년 서비스 선진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공유 경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공유경제 선진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고자…
공유경제, 얼마나 알고 사용하고 있는 걸까요?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손꼽히는 우버와 에어비앤비! 이들이 진정 공유를 실천하고 있는지 혹은 ‘공유’라는 이미지를 브랜드 전략에 활용하는 것인지 의문을 던집니다. 벤클러 교수는 이들 기업은 공유경제가 아닌 온디맨드 경제로 분류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급하게 나오느라 우산을 못 챙겼거나 일기예보를 놓쳐 우산을 안 챙겼던 일! 누구나 한번쯤은 있는 경험이지요?우산에 대한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유시스템이 브리티시콜롬비아 대학에서 시범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움브러시티(UmbraCity)’라는 이름을 가진 이 서비스는 도시 전체에서 우산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입니다.도시 곳곳에 우산 스테이션을…
도시생활에서 가장 큰 불편은 아마도 주차난이 꼽힐 것이다. 가까운 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는 없는 것일까.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유 문화’(共有 文化) 사업이 제대로 자리 잡으면 이 같은 고민은 상당 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공유 문화 사업은 주차장이나 회의실, 운동장, 문화시설, 자전거 같은 공동의 자원을 시민들이 무료로 나눠 쓰자는 캠페인이다.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