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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씨에서 주최하는 공유경제 시작학교를 공유허브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관련글 보기)부산에서도 처음으로 공유경제 학교 ‘공유경제 플레이숍’이 열렸다고 합니다.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온 현장을 한겨레에서 자세히 소개해주셨네요.
“공유경제 플레이숍은 부산형 공유경제 확산 활동을 펴기 위해 시민들이 지난해 11월 만든 ‘공유경제 시민허브’와 부산시 출자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열었다. 빈방·자동차·물품·재능·지식 등을 나누면서 소비자와 공급자가 함께 이익을 누리는 공유경제를 널리 알리고 실생활에 뿌리내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는 취지다.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잉여 물품과 재능으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따져보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뜻도 있다. 주최 쪽은 올해 7차례 더 공유경제 학교를 열 계획이다.
동구 초량동의 주민 정은숙씨는 “6월부터 도시재생지역에서 내국인을 상대로 민박이 허용된다고 한다. 마을 빈집에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방안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일근(24·부경대 경영학과 1년)씨는 “공유경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부산에서 공유경제 학교가 열려서 정말 좋았다. 오늘 첫 수업에서 공유경제 사업을 하려면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서종우 ‘공유경제 시민허브’ 대표는 “제출된 모둠 의견은 도시재생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직 공유경제 개념이 생소하고, 지방 첫 공유경제 학교인 것을 고려하면 첫번째 강의는 성공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 기사 자세히 보기: 부산 첫 공유경제학교 ‘후끈’ 토론회
출처:http://sharehub.kr (CC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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