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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1천만시대 맞아 ‘당일 펫택시’, ‘당일 펫시터’ 구하는 공유경제 플랫폼 등장 (2018.8.21 아시아뉴스 박수정기자)

한국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깊어지고, 1~2인 가구가 늘어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바야흐로 '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의 시대이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 관련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예전 애완동물의 개념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반려동물과 동거인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반려동물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펫택시도 그중 하나이다.

펫택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려동물이 케이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펫택시를 많이 이용한다.

하지만 펫택시는 예약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보통 하루 전에 미리 연락해야 예약이 가능하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급하게 동물병원에 가야한다던가, 반려동물이 움직이지 못하는 등 당일에 급하게 필요한 상황일 때는 오히려 이용이 어렵다.

이렇듯 당일예약이 어려운 펫택시의 단점을 보완하여 펫택시를 구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들이 등장하는 추세다. 내가 필요한 일을 요청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하는 생활심부름 매칭 APP<짬짬이>도 이와 같은 공유 플랫폼이다.

기존의 펫택시가 당일예약이 어려웠던 점, 지역에 대한 제약이 있던 점에 비해 (주)우노솔루션에서 개발한 짬짬이는 당일예약이 가능하며 지역에 대한 제약이 덜하다. 이러한 점이 반려동물 동거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짬짬이에서는 당일 펫택시 예약뿐 아니라 당일 펫시터 요청도 가능하다. 펫시터 역시 펫택시와 같이 당일예약이 어려운 서비스 중 하나로 인식되는데, 짬짬이에서는 지원하는 사람만 있으면 펫택시, 펫시터, 그 외 사료배송, 물품배송 등 모든 반려동물 관련 생활서비스의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이러한 당일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짬짬이의 서비스 제공 직원들이 짬짬이에 고용된 특정 지역의 직원이 아닌,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자율근무자의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의 잉여 시간을 소득으로 올리고 싶어 하는 현대인으로, 해당 지역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 견적을 내고 수행하여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이렇듯 반려동물 생활심부름 당일 예약 서비스 요청이 가능한 짬짬이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규모 반려동물 엑스포, 펫서울 카하(KAHA) 2018에 참여하여 반려동물 생활 서비스를 설명하고 홍보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생활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증가하고, 해당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을 기반으로 짬짬이 역시 반려동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사 원문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358925&thread=10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