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포함한 국내외 공유 기업 및 단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공유문화, 공유활동, 공유경제와 관련된 보도와 인터뷰 등을 카테고리별로 이용해보세요!
현재 대부분의 거래는 중계자가 수수료와 이용비를 독점하고 있는 중앙집중형 구조이다. 이러한 중개업체들의 중앙집중형 구조는 공공재의 독점을 야기하고 각 경제 주체가 그들의 경제 능력이나 건재여부에 상관없이 경제적 의존성을 다른 하나의 경제에 의존하게 한다.
최근 Blue Whale Foundation에서 제안한 협동조합형 공유경제 모델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협동조합형 공유경제는 경제활동을 함에 있어 협동조합주의 기반 즉,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 또는 분리하면서 기존의 주주 자본주의의 단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협동조합형 공유경제 시스템에서는 각 거래활동이 직접 연결되어, 스스로의 통화를 생성 및 유통하게 되고 다양한 실물화폐 및 암호화폐와도 통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하나의 통화에 위기가 온다 해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지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블루웨일은 이러한 협동조합형 공유경제구조를 실제경제 활동에 도입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성공적인 ICO를 마친 블루웨일은 8월, 블록체인 기반의 공유경제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솔루션으로, 스플래시(결제모듈, 급여포함 인사 통합 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이고 하반기 계획에 대한 준비와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웨일이 개발중인 ‘스플래시’는 기존의 결제 모듈이나 인사관리 시스템처럼 상인들이 사용하는 비용을 중간 매체에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사용하면 할수록 실물경제에 활용될 수 있는 가치를 되돌려 주는 플랫폼이다. 쉽게 말해 사용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업형 SaaS(Software as a Service)인 것이다.
이는 블루웨일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하고 존재하는 실물경제의 흐름을 지속하는 동시에, 리워드 뱅크를 마련하여 축적 기간에 따른 이율과, 그들의 광고/참조 제공/검증의 기여활동에 따른 통용 화폐를 지급해 주는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특히 스플래시의 인사 통합관리시스템은 급여 등의 고용관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고용인과 피고용인 모두가 돌려받는 실물경제 가치로, 혜택과 복지를 지원받게 되어 고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게 된다.
수십 년간 행복이 가득한집, 럭셔리, 맨즈 헬스와 같은 다양한 월간지와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과 같은 굵직한 디자인 행사를 주관해온 국내 최고의 미디어 업체인 디자인 하우스와 함께 블루웨일은 새로운 공유경제 기반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개인의 취미와 문화생활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상품화시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복합 마켓 플레이스이다. 상단에 소개된 스플래시 시스템이 탑재되는 이 플랫폼은 기존 공유경제 플랫폼에서 느꼈던 한계를 넘어 무형, 유형 자산을 동시에 활용하면서 주최자나 참석자 구분없이 흥미로운 문화를 투명한 거래로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이들이 하반기에 기획하고 있는 행사는 어떤 것인가.
메이커 페어 서울 : 일단 9월 29-30일에 열리는 대대적인 문화행사, 메이커 페어 서울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메이커 페어는 기술과 문화 그리고 트렌드의 통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메이커들이 모여 그들의 흥미로운 작품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 매년 홀리데이 시즌을 더욱 설레이게 하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주최 측인 디자인하우스와 협력하여 디자인과 문화 관계에 블루웨일의 에코 시스템을 탑재하면 어떤 시너지가 일어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그 밖에도 통합 마케팅 플랫폼인 벌로컬 및 문화, 미디어, 뷰티채널 등과 프로젝트 기획을 진행 중이다.
여기서는 어느 정도 블루웨일이 실현하고자 하는 빅픽쳐 그리고 준비 중인 공유경제 플랫폼들에 대해 조금은 알 것 같다. 개인이 의도하지 않았고, 이해하기도 힘든 비용과 불투명함이 존재하는 불편한 중간매체 의존형 거래시장에 블루웨일이 가져올 형동조합형 공유경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
원문 : http://www.it-b.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72
공유오피스 이용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 ‘가젯(GADJET)’ 베타 버전이 출시됐다. 가젯은 공유오피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기능인 회의실 예약, 계약 정보 확인, 커뮤니티 모임, 공지 알림 및 커뮤니티 피드, 팀 생성 및 운영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유오피스 운영사라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했던 여러 순서의 업무를 한 단계로…
[사진] 판매를 기다리는 인도 차량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기아차가 역대 최대 규모의 외부 기업 투자를 단행한 ‘올라’는 인도 최대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주요 글로벌 업체들로부터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19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최근 ‘올라(Ola)'에 총 3억 달러(한화 약 3384억원) 투자를 결정하고, 인도 공유경제 시장 공략에…
하이투자증권이 15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를 이끌었던 FANG(Facebook·Amazon·Netflix·Google) 대신 상장을 앞두고 있는 PULPS (Pinterest·Uber·Lyft·Palantir·Slack)가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Pinterest’는 이미지 공유 소셜네트워크(SNS)업체이고, Uber·Lyft는 차량공유업체, Palantir는 빅 데이터분석업체, Slack은 기업용 메신저업체다.…
제주연구원 신동일 연구위원, 정책이슈브리프 통해 대응방안 제시“도내 숙박업체 상황 등 고려한 조례 사전에 준비해야” 주문[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정부가 최근 공유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시 지역에서 내국인을 대상으로한 공유숙박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가뜩이나 숙박시설 객실이 과잉공급 상태인 제주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연구원 신동일 연구위원은…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쏘카(대표 이재웅)가 새로운 공유경제 소재로 ‘전기 자전거’를 점찍었다. 쏘카는 전기 자전거 분야 스타트업 ‘일레클’과 손잡고 서울에서 전기자전거 셰어링 사업을 정식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쏘카는 일레클에 대한 투자를 완료한 뒤 이달 내 서울 전 지역에서 전기자전거 350대를 운영하는 것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연내…
-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현장 각자 자신이 청년이었을 때를 떠올려보자. 내가 친구들과 과제를 하거나,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 어디를 주로 갔었을까? 대부분 카페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카페는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고 필요한 시간 동안 독점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없다.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무엇이 있을까?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자발적인…
[서울시소식] 공동체주거와 공유경제 지금 어디 살고 계신가요? 혹시 지금 살고 계신 곳에서 전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갖고 계신가요? 그저 ‘집’이라는 공간은 개인의 공간이자 휴식의 공간인가요? 가족이 아닌 타인과 함께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은 진정 여러분의 집이 궁금해서 묻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소식] “함께 일합니다, 공유오피스”한국의 GNI(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는 2006년 2만 달러를 넘긴 이후, 10년이 지났음에도 3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2만 달러의 함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장기저성장의 초입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다양하게 존재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국내 경제성장의 핵심이 되어 왔던 제조업의…
[서울시소식] 도시재생과 공공소유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사회는 ‘도시재생’이라는 네 글자에 의해, 도시계획을 짜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낙후되어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긴 지역을 다시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곳으로 만들려는 노력들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려고 하던 찰나, ‘젠트리피케이션’ 즉 지대상승으로 인한 원 주민의 퇴출 등이 발생하였습니다.…
정부가 최근 새로운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해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진입 규제 개혁을 추진하면서 공유경제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자산과 서비스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경제 모델로 평가받는 공유경제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세계적으로 186억 달러(약 21조 8,000억). 오는 2022년이면 402억…
정부가 공유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처음 발표했지만 가장 관심을 끈 카풀(승차공유) 허용 여부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택시 업계와의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 대타협을 추진한다는 입장만 반복, 이번 대책이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싱가포르 창이 공항 입국장을 나서 1층으로 향하면 긴 줄이 여럿 눈에 띕니다. 택시를 타려는 사람들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택시가 정차할 수 있는 구역이 페인트로 표시돼 있는데 이런 곳이 아니면 택시를 세워둘 수 없습니다. 공항도 예외는 아닙니다. 택시들은 승객을 기다리며 서 있지 못하고, 빈자리가 날 때마다 한 대씩 들어옵니다. 택시가 들어오면 줄 서 있던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