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포함한 국내외 공유 기업 및 단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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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허브 지기에게, 그리고 광주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광주시가 공유도시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어떠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이 실생활에서 ‘더불어 누리는 광주공동체 정신’을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공유문화 도시 조성에 대한 로드맵을 그리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습니다.
광주시가 공개한 주요 사업내용은 이렇게 소개되어있습니다.
첫째, ‘광주광역시 공유촉진조례’(’13.11월 공포)에 따라 공유문화도시 정책 수립, 평가․자문 등의 역할을 하기 위해 ‘공유촉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둘째, ‘광주시 공유도시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팀을 운영한다.– 공유도시를 위한 시민참여 문화 조성, 공유자원 발굴, 공유도시 플랫폼 구축과 2016년 이후 계획 등을 포함한 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활동가와 공무원으로 연구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 구축, 민․관 협력사업을 유도하는 방안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공유자원을 조사․발굴하고, 공유지도와 웹사이트를 개발한다.– 광주시청과 시 산하기관, 자치구, 학교 등 공공기관의 회의실, 체육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을 시민들에게 우선 공유할 수 있도록 자원을 조사․발굴하고,– 개방된 공유자원을 시민이 알 수 있도록 ‘공유지도’와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넷째, ‘공유단체’를 지정 운영하고, 공유활동가를 양성한다.– 시민들이 공유자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공유 웹사이트 관리를 대행하는 ‘공유단체’를 지정 운영하고, 시민참여형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공유활동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섯째, 지식공유 차원에서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특강을 인터넷으로 공유하는 ‘빛고을 열린 강연방’을 운영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인 공공기관의 다양하고 유익한 강연이 시간적․물리적 제약으로 시민에게 널리 제공되지 못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시와 유관기관, 주요 대학 등에서 운영 중인 각종 강연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여섯째, 공유자원과 수요자 간의 중개․매개 역할과 공유문화 활성화 역할을 할 ‘공유도시 중간지원 조직’ 설립을 장기적으로 준비한다.– 공유의 적용범위는 물건, 공간, 재능․경험, 정보 등 매우 포괄적으로,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공유도시 중간지원 조직’을 통해 공유활동 단체․기업 육성, 교육․홍보․컨설팅, 새로운 공유모델 발굴 확산, 네트워킹, 창업보육 등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우선적으로 광주시, 산하기관, 자치구, 교육청,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설을 공유 자원으로 우선 발굴하고 시설별 위치, 사용조건 등 세부사항들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공유지도와 웹사이트를 올해 하반기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공공기관 공유자원 현황– 공유공간 : 44개 기관 272개 공간(회의실, 강의실, 공연장 등)– 주차장 : 100곳 5071면– 화장실 : 1457곳
광주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 구석구석에서, 공유의 문화가 광주시민들의 삶에 자리할 수 있기를 공유허브도 응원하겠습니다.
공유의 움직임이 이렇게 광주에서도 들려옵니다. 공유문화를 통해 도시의 다양한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는 좋은 사례들이 들려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홈페이지: http://www.gwangju.go.kr
출처:http://sharehub.kr (CC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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